추석 명절 도지사님 방문 *^^* > 천사의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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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님 방문*^^*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원내에 귀한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님 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4월에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9월에 다시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었답니다.

도지사님께서도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며 이번에는 직접 원내로 찾아 주셔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말씀과 조언 등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나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그 와중에 고2 학생이 도지사님께 질문한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대학교 학비 걱정이었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대부분 부모님 장학금을 타면서 진학을 하여 졸업을 하거나 여유가 없는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받으며 졸업을 합니다. 문제는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계약서가 만만치가 않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다


른 하나는 기숙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업을 하지 못하는 나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도에 휴학을 하거나 하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바로 이게 관건이라고 합니다. 원내 아동이 미술에 관심이 있어 서울에 있

는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하니 기숙사가 걱정이 되었는지 도지사님께 질문을 했답니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더니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며 기숙사 걱정은 하지 말고 본인이 잘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만 한다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

은 얼마든지 구제해 주는 방법이 많다며 걱정을 덜어 주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한명씩 질문을 하면 정성껏 답변을 해 주었답니다. 현재까지 나라일만 해 온 도지사님이 정말 담대해 보이셨고 아동들의 친아버지처럼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염려하지 마

라 위로를 해 주시기도 하며 심지어는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까지 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며 끝으로 아동들과 직원들에게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라며 인사 말씀을 하시고 도청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추석 연휴 정말 바쁜 와중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주신 도지사님 및 도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천사의 집 구호를 가슴에 세기며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을 해 봅니다.
시대정신 (하나 창의적 사고, 둘 변화와 혁신, 셋 나눔과 공유, 넷 믿음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