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졸업식 *^^* > 천사의집 게시판

• 목록

오늘은 중학생 졸업식 날입니다. 날씨가 차갑고 오늘 따라 학교에 가기가 조금은

힘들어 보입니다. 준비를 하고 차에 올라 학교 정문에 들어서니 옛날 모습이

생생히 되새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부모님께서 꽃다발을

준비하여 자식들에게 축하한다고 말을 하며 사진도 찍고 따뜻한 밥한 그릇으로

끼니를 해결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중국집 요리입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3년 동안 있었던 얘기를 나눴습니다. 좋은 기억을 먼저 말하는데 웃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추억들을 잘 간직하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안 좋은 얘기

도말을 하자 삶을 아직도 내 마음대로 살아가지 못 하였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순간 당황도 했지만 어떤 말을 해야 아동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

습니다.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아직 인생의 반도 지나지 않았다. 교장 선생님

말씀처럼 졸업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거라고 그리고 지금 부터가 중요하다고

어떤 책을 읽다가 이런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이 말에는 이런 뜻이 담겨있지 않을까요.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자신, 연복, 성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