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아동학대 예방 워크샵 *^^* > 천사의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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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오늘 교육을 받느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매번 이만 때면 나라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저희들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하면서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하면 타인(가해자)의 죄를(비판) 더 찾아보

곤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에 노벨 평화상

을 수상한 열일곱 살 말랄라 당시 15세의 나이에 역사 시험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는데 탈레반 청년 2명이 나타

나서 말랄라에게 총을 가해 멀리에 총을 맞고 생과 사를 헤맵다고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그저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양성평

등 문제) 이곳 (파키스탄)이란 나라는 여자들은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 터문이 없는 이유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말

합니다. “나는 교육을 위해 싸우는 소녀로 기억되고 싶다고” 성인이 되어 너무나 부끄럽고 미안하다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정

말 대견스럽다. 그리고 수고 했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저희 선생님들도 매번 아동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동들

의 욕구를 잘 채워주지 못할 때가 정말 힘이 들고 아동들도 시설에 있는 동안 정말 힘든 고민들이 있는데 어떻게 풀어 나가는

지 하루하루 사는 게 노력 없이는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참 궁금합니다. 특례법 얘기가 나왔습니다. 개정된

법 국가가 개입을 한다는 점 모든 아동들에게는 처벌을 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신고 의무자 (112) 학대라고 생각이 되면 망

설이지 말고 신고 먼저 해라. 선생님들의 노고는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을 잘 알고 아동들을 잘 대한다면 그리 어렵

다는 점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랄라의 말처럼 민주주의 국가들은 자유롭고,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입니다. 단 노력을 많이 하느냐 적게 하느냐

성공에도 꽃이 피는 시기가 있다. 그럼으로 우리 아동들에게 좀 더 보호자 역할과 정성을 다해 아동들을 케어 하는데 부족함 없

이 잘 대처해 나간다면 아동들도 이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이곳에서 근무를 하는 기간 동안은 아동들 덕분에 행복해지

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 교육을 받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